IPA, '2018 국제 부동산 박람회' 참가… 해외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IPA는 오늘(28일)까지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투자유치단이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 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해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홍보와 잠재적 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36개국의 금융사, 시행사, 펀드, 리츠 관련 6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유망 투자 아이템·상품의 쇼케이스와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펼쳤다.

IPA는 박람회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 개발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홍콩·마카오 지역 현지 투자기업, 부동산 개발사 등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언론과 간담회를 통해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잠재적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관심을 유도해 성공적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