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연차보고서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일본 경제 규모를 축소시키는 최대 요인이라고 지적, 2057년에는 GDP가 25%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은 1.1%, 내년은 0.8%로 낮아지지만 플러스 성장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 10월 소비세가 인상되는 등 리스크도 있어 대책이 보완되지 않으면 소비 감소로 이어져 성장률 하락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