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영화 '출국' 부족한 상영관에 커지는 '의혹'…"영화계가 한쪽으로 치우쳤다"

공유
5

영화 '출국' 부족한 상영관에 커지는 '의혹'…"영화계가 한쪽으로 치우쳤다"

영화 '출국' 공식 포스터.
영화 '출국' 공식 포스터.
북한의 인권상황을 배경으로 한 영화 '출국'의 상영관이 네 군데만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의혹이 일고 있다.

영화 출국은 현재 서울 지역 네 군데에서만 상영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부가 북한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 "영화계가 한쪽으로 치우쳤다"며 의혹의 목소리를 높였다.
출국은 지난 14일 개봉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약 7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성적이 부진하다. 상영관이 턱없이 부족한 탓으로 해석된다. 심지어 상영관이 있어도 좌석이 가장 적은 50석 정도로만 배정됐다.

반면 현재 평점(네이버 기준)은 9.3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의혹은 계속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