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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래에셋대우,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중개시장점유율 상위 20위 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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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래에셋대우,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중개시장점유율 상위 20위 안에 들어

미래에셋대우증권이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100% 외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중개시장점유율 상위 20위 안에 올랐다. 사진=DB
미래에셋대우증권이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100% 외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중개시장점유율 상위 20위 안에 올랐다. 사진=DB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베트남 시장이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받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중개시장점유율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증권은 2018년 2분기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100% 외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중개시장점유율 상위 20위 안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지난 3년간 미래에셋 웰스 매니지먼트(Mirae Asset Wealth Management)의 지원을 받아 자본금을 약 14배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82만달러였던 자본은 2018년 중반까지 1억8379만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증권 외에도 한국투자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들은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세운 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