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폭 반납에도 다우와 S&P500은 +1.1% 상승했고나스닥은 조금 더 상승한 +1.5%로 시장은 월요일 상승 출발하면서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S&P500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힘입어+4.8% 상승했었고 2018년 들어 두 번째 10% 이상 하락하는 약세장을 탈출하며 현재 연초대비 +4.4% 상승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 민감주도 상승했다. 캐터필러는+2.4% 상승했고 인도네시아 사고까지 겹쳤던 보잉은 +3.8% 상승헀다.
IT 기술주 중 무역분쟁 민감주로 분류되는 애플이 +3.5% 상승했고 미국 성장주를대표하는 FAANG도 모처럼 만에 기지개를 폈다. 아마존은4.9% 상승하면서 한 때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0.3%, 넷플릭스 +1.5%, 구글은 +0.6%로 소폭 상승했다. IT 기술주 섹터는 +2.1% 상승해서 나스닥의 상승을 견인했다.
에너지주식도국제유가의 +4% 상승에 힘입어 +2.3% 상승했다.
주요 경제지표는 혼조를 보였다. ISM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는 기대치 이상이었으나 건설지출은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
한편 미국채금리의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지는 가운데 금리 방향에 영향을 줄 미 연준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수요일 의회연설을 전격 취소되었다. 부시 전 대통령이 국가 추도일이 사유였으며 미 연준의 지역경제 세부상황을 보고하는 베이지북은예정대로 공개한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