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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가총액 1위 탈환, 미중 무역전쟁 휴전 기술주 반등 효과 … 뉴욕증시 대장주 ① 애플 ② 아마존 ③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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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가총액 1위 탈환, 미중 무역전쟁 휴전 기술주 반등 효과 … 뉴욕증시 대장주 ① 애플 ② 아마존 ③ MS

애플 시가총액 1위 탈환,  미중 무역전쟁 휴전 기술주 반등 효과 …  뉴욕증시 대장주  ① 애플 ② 아마존 ③ MS 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시가총액 1위 탈환, 미중 무역전쟁 휴전 기술주 반등 효과 … 뉴욕증시 대장주 ① 애플 ② 아마존 ③ MS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애플이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미중 무역전쟁 휴전 기술주 반등 효과로 애플주가가 다시 오르면서 시가총액 1위를 되찾았다.
MS와 아마존(Amazon)이 돌아가며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로 부상했으나 그 자리를 애플이 다시 차지한 것이다

4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시가총액 8770억 달러을 기록했다.

한때 1위에 올랐던 아마존은 8660억 달러로 2위에 그쳤다.

역시 한때 1위를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는 8600억 달러로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차이가 크지 않아 언제 순위가 바뀔 지 모르는 상황이다.

MS는 지난 11월 30일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나 이날 다시 추월을 당했다.
아마존은 이날 장중에 선두로 나섰다가 막판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이 선두를 내준 것은 2011년 정유사인 엑슨 모빌을 2위로 밀어낸 이후 처음이었다.

2011년 이후 7년 동안 애플은 부동의 시가총액 1위였다.

최근 들어 아이폰 판매 부진 전망이 나오면서 애플 주가 많이 빠졌다.

애플이 올 3분기 실적발표에서 아이폰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MS는 PC 운영체계인 원도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4년 사티아 나델라가 스티브 발머를 대체하는 MS의 CEO로 나선이후 주가가 크게 올랐다.

나델라는 PC 윈도에 우선 순위를 두던 사업 구조를 클라우드 기술을 토대로 한 서비스 업으로 전환했다.

아마존은 지난 10월 기술주 몰락 폭풍 속에 주가가 하락했다.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폭탄을 주고 받는 무역 전쟁을 멈추기로 한 합의 이후 크게 올랐다. .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올해 8월과 9월 잇따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으나 지금은 그 고지에서 멀찍이 후퇴한 상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