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시작됐다. 시진핑 주석과 회담이후 90일 후에 끝날 것"이라며 “중국과 합의가 불발 된다면 다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중 무역 협상은 로버터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끈다"고 밝혀 강경파가 협상을 주도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다시 확인했다.
전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중국에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월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대중 압박을 계속하면 협상이 중간에 깨질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