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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타결 가능 , 중국 상무부 특별성명… 트럼프-시진핑 합의 이행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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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타결 가능 , 중국 상무부 특별성명… 트럼프-시진핑 합의 이행 최선

미중 무역전쟁 타결, 중국 상무부 특별성명…  트럼프-시진핑합의 이행  최선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위안화환율 회복중국 상무부의 이같은 성명이 나온 후 증국 상하이 증시와   위안화 환율 가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어 열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원달러환율에도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중 무역전쟁 타결, 중국 상무부 특별성명… 트럼프-시진핑합의 이행 최선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위안화환율 회복중국 상무부의 이같은 성명이 나온 후 증국 상하이 증시와 위안화 환율 가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어 열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원달러환율에도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중 무역전쟁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타협안을 만들어낼 수있 을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5일 대변인 명의로 미중 무역분쟁 타결를 의망하는 특별 성명을 냈다.
중국 상무부는 이 성명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미중 정상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합의 내용 실행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어 " 미국 중국 양측 경제무역 대표단이 90일 안에 명확한 시간표와 로드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 두나라 협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90일의 '무역전쟁 휴전' 기간 유의미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관세 폭탄'을 다시 투하할 것이라고 압박한 바 있다.

미국의 이같은 압박에도 중국은 미중 무역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시장 불안 잠재우기에 나섰다.

상무부의 이런 입장 표명은 트럼프-시진핑 합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의 이같은 성명이 나온 후 증국 상하이 증시와 위안화 환율 가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어 열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원달러환율에도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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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대중 무역협상의 미국 측 대표가 기존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서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교체됐다는 소식이 알려진후 폭락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나는 '관세맨'(Tariff Man)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중국에 '관세 폭탄'을 다시 투척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5일 아침 장을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10% 하락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