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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GS건설, 겨울철 비수기에 분양 물량 대거 쏟아낸다… '12월에만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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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GS건설, 겨울철 비수기에 분양 물량 대거 쏟아낸다… '12월에만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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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겨울철 분양 비수기에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낸다.
GS건설은 안양, 남양주, 일산, 하남, 대구 등 5곳에서 4807여 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청약제도 변경 등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심사 등이 미뤄지면서 연말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8000여 가구이며, GS건설은 일반분양 물량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GS건설은 14일 12월 첫 분양 단지로 일산 식사지구에서 '일산자이 3차'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를 내놓는다.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노선을 이용하면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 만에 도달 가능하고,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나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21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임곡3지구 재개발 단지로 총 공급 가구 수는 2637가구이며,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이다. 특히 이 가운데 1~2인 가구·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GS건설은 같은 날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도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가까워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를 공급한다. 위례포레자이는 전용면적 95~131㎡, 558가구로 100%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수도권 이외에도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시 중구 남산 일대에 '남산자이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6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9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인 반고개역이 인근에 있으며, 대명시장과 내당초, 구남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취재=박상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