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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노이에 첫 복합버스터미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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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노이에 첫 복합버스터미널 건설

호앙마이에 3.4헥타르 규모 엔소 복합버스터미널 추진

하노이에 지어질 엔소 복합버스터미널.이미지 확대보기
하노이에 지어질 엔소 복합버스터미널.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하노이 시가 첫번째 복합 터미널 센터를 짓기로 했다.

교통분야의 미래 비전달성과 기존 버스터미널을 지원하기 위해 3.4헥타르의 면적을 차지하는 호앙 마이 (Hoang Mai) 지구에 엔소 버스스테이션 (Yen So Bus Station)을 건설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하노이 시 인민위원회는 100%(96/96) 시 인민위원회 의원이 동의한 가운데 '2050 하노이 비전'의 일환으로 버스터미널, 주차장, 물류 센터 및 휴게시설을 갖춘 복합터미널 센터를 건설토록 계획한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번 회의에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하노이 시 기획 국장 레 빈(Le Vinh)은 중앙 도심에 위치한 기존 버스 터미널은 일시적으로 유지하되 지아 램(Gia Lam), 미딘(My Dinh), 지압 밧(Giap Bat), 느억 응엄(Nuoc Ngam) 등 4개 터미널은 업그레이드와 개조를 추진키로 했다.

그 다음으로 호앙 마이(Hoang Mai) 지구의 엔소(Yen So) 버스터미널이 기존 버스터미널을 지원하기 위해 3.4헥타르의 면적에 지어질 계획이다.

남쪽 중심 버스터미널의 준공이 완료되면 엔소 버스터미널 및 느억 응엄 버스 터미널이 대중 교통 수단 환승과 주차의 중심지가 된다.

장기적으로는 북쪽 버스터미널(10헥타르, Dong Anh), 동북 버스터미널(5.3헥타르, Co Bi), 남부 버스정류장(10헥타르), Yen Nghia 버스터미널(10헥타르), 서쪽 버스정류장(7헥타르), 서북 버스터미날 (15헥타르, Phung) 등 7군데에서 신도시로부터 하노이까지 중시노선을 제공하게 된다.

주변 도시에서는 일반 계획에 따라 버스터미털 건설 계획이 승인됐다.
이전에, 교통부는 오는 2030년까지 하노이에서 버스터미널 , 주차 및 휴게시설을 건설하는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하노이 교통부의 관점에서 모든 도시 간 버스터미널은 4번 순환로에 설치되어서는 안 되며 이동하기에 유리한 조건으로 주심지 주변과 잘 연결되는 노선을 세워야 한다.

교통부는 또한 하노이는 자본 낭비를 피하고 도시의 토지 자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단기 이용을 위한 버스터미널은 건설하지 않은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