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7일 “음주운전으로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상호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통한 징계에 앞서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연맹은 “조속한 상벌위원회 개최를 통해 공식 징계를 검토하는 한편, 우선 상벌 규정의 활동정지 조항을 적용해 이상호의 경기 출전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활동정지 규정은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 비위 행위에 대해 빠른 내 징계 심의가 어려울 시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간 임시로 정지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활동정지는 최대 9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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