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화웨이 CFO 멍완저우 구금에 항의 캐나다대사 전격 소환

기사입력 : 2018-12-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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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중국국영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8일 캐나다의 존 매칼람 주중국 대사를 소환해 자국의 통신기기 대기업 화웨이의 최고 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사진)를 구금한 것은 '비열한'행위라며 그녀 구속에 대해 재차 분노의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난1일 캐나다서부 밴쿠버공항에서 체포돼 구금된 그녀는 대이란 제재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미 정부가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미·중은 무역전쟁의 휴전에 합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체포로 양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뤄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성명에서 그녀의 구속은 중국 공민으로서의 권리와 이익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이 같은 행동은 법률을 무시하고 있으며 불합리하고 비열하다고 말했다.

멍완저우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전직기술자로, 화웨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런정페이의 딸이다. 캐나다 법원이 보석을 둘러싼 심문에서 판단을 내리는 10일까지는 구금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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