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인 관광객,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성행위 …이집트 당국, 국민적 비판에 조사

기사입력 : 2018-1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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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 근교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 덴마크인 관광객이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덴마크인 관광객 부부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 근교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게시돼 이집트 정부 당국이 8일(현지 시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상의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이집트에서는 '유적 모독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집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상은 5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여성이 '쿠푸왕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 카이로 시내의 야경을 보면서 옷을 벗고 영상의 마지막에는 남녀가 알몸으로 포옹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영상에는 "경비원들에게 발견될까봐 두려워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피라미드 정상에 올랐다"는 설명이 달려 있다. 하지만 현재는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다.

피라미드는 관광객들이 한때 올라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금지된 상태다.

이집트 고고국 칼레드 알 아나니 장관은 "도덕 규범에 반하는 이미지다.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부국장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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