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대 500% 보너스… 반도체 역대 '최고'

기사입력 : 2018-12-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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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직원들에게 기본급에 100~500%의 특별상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사업 담당인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기본급의 300~500%를 받을 전망이다.

연초에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과 6개월마다 주는 목표달성장려금(TAI)을 포함하면 반도체 1년 차 과장은 연봉이 1억원을 넘기게 된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직원들에게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기본급의 100~500%를 특별상여로 지급한다.

특별보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올해 최고의 실적을 낸 DS부문이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는 기본급의 500%를, 비메모리 부문인 파운드리(수탁생산)·시스템LSI 사업부는 300%를 받을 예정이다.

연구소와 제조·패키지를 맡은 테스트앤패키지(TP)센터 등은 400%, 발광다이오드(LED) 사업팀은 100%가 책정됐다.

CE(소비자가전)부문과 IM(IT·모바일)부문은 각각 100%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보너스는 연말·연초 성과급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매년 1월에 초과이익성과급(OPI)과 7·12월에 목표달성장려금(TAI)을 주고 있다. OPI는 월 기본급에 최대 100%, TA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다.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은 역대 최고 실적을 세운 공을 인정받아 OPI와 TAI 모두 최고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사업부는 최근 몇 년간 줄곧 상·하반기에 기본급 100%의 TAI를 받고 있다. OPI도 최고치인 연봉의 50%가 지급됐다. 올해도 TAI와 OPI에서 모두 최고치를 받는다면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은 3개월 동안 연봉의 85%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입사 9년 차 과장급의 경우 기본급이 약 300만원, 상여금 등을 포함한 연봉이 약 6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번 특별상여금 1500만원과 연말 TAI 300만원, OPI 3000만원을 합치면 약 4800만원의 보너스가 돌아간다. 총연봉은 1억8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 온라인뉴스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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