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신용등급 하향에 장초반 약세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10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대비 1.87% 내린 3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한국신용평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기존 AA-를 유지했다.

한신평 측은 "올해 3분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 검토의견이 '한정'으로 제시되면서 내부회계 시스템의 안정적 작동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 "또 최근 부진한 수주실적과 저조한 수익성, 향후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수익성 부담 우려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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