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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동남아 신재생 에너지 시장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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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동남아 신재생 에너지 시장 경쟁력 높인다"

한국전력, 솔라필리핀과 '칼라타간 태양광 발전소 지분 인수 서명·추가사업 협력 MOU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
지난 10일 열린 '태양광 발전소 지분 인수 서명식'에서 김종갑 한전사장(왼쪽 네 번째)과 알폰소 쿠시 필리핀 에너지부장관(왼쪽 일곱 번째)등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전력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열린 '태양광 발전소 지분 인수 서명식'에서 김종갑 한전사장(왼쪽 네 번째)과 알폰소 쿠시 필리핀 에너지부장관(왼쪽 일곱 번째)등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동남아 신재생에너지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선다.

한국전력은 지난 10일 필리핀 최대의 태양광발전사업자인 솔라필리핀과 '칼라타간 태양광 발전소 지분인수 서명식', '추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알폰소 쿠시 필리필 에너지부 장관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화력발전, 스마트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구축, 배전전압 승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8년간 총 318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필리핀 전력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동남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서 대한민국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도 계속 힘을 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