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네트웍스의 박남수 법인장은 "글로벌 렌탈 사업 확장을 위해 말레이사에 진출한 지 4개월 만에 제품을 출시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안착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와 한국 간 자연환경의 유사점을 찾은 박 이사는 SK 매직이 말레이시아 정수기 분야의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박 법인장은 "냉온수 기능을 탑재한 직접 정수 시스템 직수로 차별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네트웍스 김종현 매니저는 "동남아시아 국가 들은 정수기에 대한 필요 뿐만 아니라 대기 질에 대한 경각심도 늘게 되었으며, 이런 기회요소다 맞물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SK매직의 환경가전을 통해 해외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SK 네트웍스는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시장에 이어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