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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메리츠종금증권, 항공금융업체 스텔왜건과 첫 거래…보잉777-330ER 기종 1대 등 공동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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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메리츠종금증권, 항공금융업체 스텔왜건과 첫 거래…보잉777-330ER 기종 1대 등 공동인수

스텔왜건 홈페이지 캡처
스텔왜건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영국 아일랜드 더블린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항공기 금융회사인 스텔왜건(Stellwagen)이 메리츠종금증권(Meritz Securities Korea)과 공동으로 항공기를 인수했다.

스텔왜건이 한국 증권사와 항공기를 공동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국 항공금융시장 진출의 첫발을 떠게 됐다.
이번 거래에는 카타르 항공에 임대중인 보잉 777-300ER 기종 1 대를 인수하는 것이 포함된다.

스텔왜건 (Stellwagen)의 항공자산 관리회사인 Seraph Aviation은 더블린(Dublin)에 본사를 두고 항공기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버틀러 (David Butler) 스텔라겐 CEO는 "최근 한국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거래는 이 지역에 존재하는 커다란 기회의 표시이며 Stellwagen Korea는 그러한 계획을 당연히 발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텔왜건은 올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에 지점을 개설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