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적인 IT 기업 ‘화훼이’ 창업자의 딸 멍완저우가 미국의 요구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가운데, 중국이 캐나다인 1명을 억류한 사실이 드러나 사태가 어디로 튈지 예측할수 없게 됐다.
국제 외교가는 캐나다인 억류 시점은 캐나다의 멍 부회장 체포 이후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보복 조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랠프 구데일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중국에서 국민이 억류된 사실을 알고 있다"며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멍 부회장을 석방하지 않으면 상응하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