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비박계를 압도하며 싱겁게 끝났다.
나 의원은 압승의 의미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계파 대신, 당내 통합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 신임 원내대표는 앞으로 험로가 예상된다.
당장 당협위원장 교체와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복당, 또 내년 2월 전당대회까지 계파간 다툼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는 뇌관들이 줄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홍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됐으면 좋겠다" "홍준표와 쌍두마차 잘 어울릴것" 등 축하보다 비아냥 섞인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