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백석역 사고 파문 얼마나 지났다고... 목동 온수관 파열로 주민들 '덜덜덜'

공유
0

백석역 사고 파문 얼마나 지났다고... 목동 온수관 파열로 주민들 '덜덜덜'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1주일 전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에 이어 서울 목동에서 노후 온수관이 터졌다.

1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1단지 아파트에서 온수를 공급하는 지름 200mm 열수송관 파손으로 인근 1882가구에 17시간 동안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양천구청에 따르면 온수관 파열은 오전 8시53분쯤 아파트 앞 화단에서 수증기가 올라온다는 주민 A씨의 신고로 확인됐다.

복구 작업은 이날 오전 2시쯤 완료돼 오전 3시부터 각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재개됐다.

양천구청은 사고가 나자 목5동 주민센터 강당에 대피시설을 마련하고, 피해 가구에 전기장판 700 여장을 지급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