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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2019 상반기 신입 부기장·객실인턴승무원 공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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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2019 상반기 신입 부기장·객실인턴승무원 공채 진행

사진=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2019 상반기 신입 부기장·객실인턴승무원 공채 진행

이스타항공이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부기장과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 신입부기장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 다발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자격증명 소지자(단,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증명 한정 소지자), 고정익 비행시간 250시간 이상인 자, 국내에서 수검 받은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 소지자,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 및 TOEIC 800점 또는 동급의 영어성적 소지자, 항공무선통신사 자격 소지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통하여 지식/기량 평가 및 영어인터뷰,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 예정자를 선발한다. 입사예정자는 수습부기장으로서 약 7~8개월간의 교육기간과 평가를 거쳐 최종 부기장으로 임명된다.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19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남자의 경우 군필 및 면제자여야 한다. 아울러 객실승무원으로서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하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기타 개인 특기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접수를 마감한 후 실무면접과 임원,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월과 3월에 각각 나누어 입사하여 약 12주간 안전보안, 기내서비스,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교육 이수를 통해 객실승무원 업무에 투입된다.

◇이스타항공, 가고시마 블랙 LIFE 특가…6만6900원


이스타항공이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가고시마 노선 특가 ‘가고시마 블랙 LIFE’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6만6900원부터 오픈하며, SNS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금손남친’이 추천하는 가고시마 블랙 LIFE 여행 코스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이번 특가 이벤트 기간 동안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가고시마 시내교통패스인 CUTE 패스를 증정한다. CUTE 패스를 활용하면 가고시마의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노면전차(트램), 시티뷰버스, 사쿠라지마 페리, 요리미치 크루즈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日 요나고 '편도 총액 4만1600원' 영원특가 실시


에어서울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면 일본 요나고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에는 인천~요나고 노선의 항공운임이 ‘0원’인 항공권 총 2000석이 오픈된다. 항공운임 0원 특가 구매에 성공하면,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포함해 편도 총액 4만1600원만 결제하면 된다. 탑승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12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올 초부터 일본 단독 취항 노선의 홍보를 위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지불하면 항공운임이 공짜인 ‘영원특가’를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LCC 중 베트남 7개 최다 노선 운영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지역의 최다 노선을 운영하며, 베트남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자리매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 12월 인천-호찌민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의 하늘길을 열었다. 이후 한국인이 사랑하는 다낭, 하노이까지 노선을 확장해 왔으며, 현재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7개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구·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지방발 노선의 균형적인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어디서나 베트남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실제로 베트남 노선의 인기를 반영하듯, 매달 평균 85%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하는 효자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 노선의 특화된 티웨이항공은 올해 6월 국내 LCC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하여,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추가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베트남어 페이스북 운영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운영을 시작한지 5개월 만에 페이지의 팬 수가 13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베트남과 함께, 일본(21개)과 대만(5개)에서도 국내 LCC 중 최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아시아 지역의 독보적인 하늘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자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20일 인천~하노이, 22일 부산~하노이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앞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의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 개발에 박차를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12일 첫 기업설명회 가져


에어부산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에서 첫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에어부산은 이번 주까지 기업설명회 일정을 마치고 오는 17일 공모가 확정에 이어 18일과 19일 양일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및 매매 개시는 오는 27일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