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ADB의 '아시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 따르면 ADB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 경제전망 때의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ADB는 우리나라의 낮은 고용 성장과 높은 가계부채가 소비를 위축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ADB는 올해와 아시아지역 45개국의 평균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기존 전망대로 6.0%를 유지했다. 내년 전망치도 5.8%를 그대로 유지했다.
중국의 성장률도 기존 전망대로 올해 6.6%, 내년 6.3%를 제시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