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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옹진군 자월도에 '로고젝터 설치사업' 시행… '사람중심의 바닷가 문화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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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옹진군 자월도에 '로고젝터 설치사업' 시행… '사람중심의 바닷가 문화 조성에 기여'

환경 개선·해양친화 디자인 표시 그림자조명 5대 설치

옹진군 자월도 장골해수욕장에 설치된 로고젝터. 사진=인천항만공사(이하 IPA)이미지 확대보기
옹진군 자월도 장골해수욕장에 설치된 로고젝터. 사진=인천항만공사(이하 IPA)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조성에 앞장선다.

IPA는 청결한 바닷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옹진군 자월도 장골해수욕장에 로고젝터(그림자조명) 설치사업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월도 로고젝터 설치사업'은 IPA의 2018년도 해양환경친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PA는 자월도 내 관광명소인 장골해수욕장 가로등에 환경 개선·해양친화 디자인을 표시한 로고젝터 5대를 설치했다.

설치된 로고젝터는 '양심을 버리지 마세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섬! 자월도' 등 해변과 어울리는 경관적 요소와 쓰레기 투기예방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주민, 방문객 등 사람중심의 바닷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 생활터전인 섬·어촌·항포구 등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어촌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화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