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청결한 바닷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옹진군 자월도 장골해수욕장에 로고젝터(그림자조명) 설치사업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자월도 내 관광명소인 장골해수욕장 가로등에 환경 개선·해양친화 디자인을 표시한 로고젝터 5대를 설치했다.
설치된 로고젝터는 '양심을 버리지 마세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섬! 자월도' 등 해변과 어울리는 경관적 요소와 쓰레기 투기예방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주민, 방문객 등 사람중심의 바닷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 생활터전인 섬·어촌·항포구 등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어촌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화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