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황후의 품격' 15~16회 최진혁, 장나라 배신 후 신은경 신임 획득

공유
1

[핫 예고]'황후의 품격' 15~16회 최진혁, 장나라 배신 후 신은경 신임 획득

장나라, 신성록x이엘리야x신은경에 전면전 선포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5~16회에서는 천우빈(정체 나왕식, 최진혁)과의 거짓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황후 오써니(장나라)가 황제 이혁(신성록)과 민유라(이엘리야), 태후 강씨(신은경)를 향해 반격을 개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5~16회 예고 유튜브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5~16회에서는 천우빈(정체 나왕식, 최진혁)과의 거짓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황후 오써니(장나라)가 황제 이혁(신성록)과 민유라(이엘리야), 태후 강씨(신은경)를 향해 반격을 개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5~16회 예고 유튜브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진혁이 장나라를 배신한 뒤 신은경의 신임을 얻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5~16회에서는 천우빈(정체 나왕식, 최진혁 분)과의 거짓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가 황제 이혁(신성록 분)과 민유라(이엘리야 분), 태후 강씨(신은경 분)를 향해 반격을 개시하는 가운데 천우빈은 태후의 신임을 얻는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13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황후의 품격' 15~1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민유라를 위해 황후를 죽이라고 지시한 황제 이혁은 황후 오써니의 거짓 스캔들을 사죄한다.

천우빈과 오써니의 스캔들 메이커인 이혁은 기자들 앞에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사죄 쇼를 벌인다.

황후 오써니에게 불륜이라는 치명적인 흠집을 낸 이혁은 고개를 숙인 뒤 사악한 미소를 지어 소름을 선사한다.

민유라는 써니를 대상으로 언론 플레이를 마친 이혁에게 "다 끝났습니다. 폐하"라며 흡족해한다.

이에 이혁은 "민유라를 황후의 자리에 앉히겠다"고 속내를 밝힌다.

한편, 오써니는 황제 이혁과 마사지를 빌미로 키스를 나누는 민유라의 불륜 사진을 증거로 담으며 "내가 멍청했어. 이런 쓰레기인줄도 모르고"라며 분노한다.
써니가 이혁에게 물을 퍼부으며 달려들자 민유라가 비명을 지른다.

한편, 이혁과 써니를 분열시키는데 성공한 안티 황실파 천우빈은 수장인 변선생(김명수 분)에게 "이제 하나씩 시작되는 건가요?"라며 상황을 확인한다. 변선생은 "이미 시작됐다"라며 황실을 무너뜨릴 결정적인 기회를 노린다.

써니는 안티 황실파로 보이는 누군가가 내전에 놓고 간 의미심장한 메모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써니를 배신하고 거짓 스캔들을 터트린 천우빈을 마음에 들어 한다. "천우빈이라고 했나? 찾아도 되겠느냐?"라며 태후 강씨가 자신을 신임하자 천우빈은 "영광입니다. 태후마마"라며 고개를 숙인다.

거짓으로 가득 찬 황실에 환멸을 느낀 써니는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이혁의 첫 번째 부인인 소현황후(신고은 분)의 사진을 들고 태후 강씨의 처소를 찾는다.

"이혁의 민낯이 뭔지 끝장을 볼 겁니다"라며 도발하는 써니에게 태후 강씨는 "널 찢어버리기 전에…"라며 막말을 퍼붓는다.

하지만 써니는 "그렇게 흥분하실 필요 없어요.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까"라며 여유 있게 받아친다.

황후 오써니를 배신한 천우빈의 큰 그림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황후의 품격'은 48부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2회(35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