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77회 고은미, 주영호 3번 조건 데이트 수락…김정욱, 이혼 결심 집 매각?!

공유
2

[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77회 고은미, 주영호 3번 조건 데이트 수락…김정욱, 이혼 결심 집 매각?!

안선영, 성대한 거북 장례식 개최…신곡 받기 작전 성공?!

18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77회에서는 송주(남소연)의 안하무인을 견디다 못한 강준호(김정욱)가 이혼하기 위해 집을 팔기로 결심한 가운데 남미래(고은미)와 사공창호(주영호)는 3번 조건 데이트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77회에서는 송주(남소연)의 안하무인을 견디다 못한 강준호(김정욱)가 이혼하기 위해 집을 팔기로 결심한 가운데 남미래(고은미)와 사공창호(주영호)는 3번 조건 데이트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8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77회에서는 송주(남소연 분)의 안하무인을 견디다 못한 강준호(김정욱 분)가 이혼하기 위해 집을 팔기로 결심한 가운데 남미래(고은미 분)와 사공창호(주영호 분)는 3번 조건 데이트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 부인의 사랑' 7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대영(재성 분)은 고아가 된 자신을 외삼촌인 김복남(김응수 분)이 데려다 키운 사실을 알고 복남에게 큰절을 올린다.
앞서 방송된 76회 말미에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 복남은 출생의 비밀을 캐묻는 대영에게 누나 아들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탁허세(김형범 분)는 집을 팔아달라는 강준호(김정욱 분)에게 "갑자기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묻는다. 준호는 "지금 제 속이 속이 아니에요. 제가 오죽하면 이러겠어요"라며 송주에게 차용증을 써주었다고 밝힌다.

허세는 "차용증? 아 근데 어디서 살건데?"라며 집을 팔고난 뒤에 벌어질 현실적인 문제를 얘기한다.

준호는 "정이 다 떨어졌는데 어떻게 그냥 같이 살아요"라며 이혼하겠다고 거듭 주장한다.

송주는 준호가 거실에서 잠을 자는 등 각방 생활을 하자 못마땅해한다.

한편, 오달숙(안선영 분)은 신곡을 받기 위해 대작곡가 우산균의 거북 진이 장례식을 근사하게 치러준다. 달숙이 거북 영정 사진에 화환까지 두르고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탁기획 고 실장(김경민 분)은 "이렇게까지 했는데 우선생이 곡을 안 주면 그 때는 깨끗이 포기해야죠"라고 말한다.
고 실장이 "우선생이 진이를 아끼긴 했어요"라고 하자 허세는 "그걸 보고 제발 곡이라도 줬으면 좋겠는데"라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사공창호는 미래에게 고백까지 한 마당에 이대로 차이는 건 억울하다면 세 번 만 자신을 만나보라고 제안한다. 사공창호는 "그냥 차이는 건 억울해서 안 되겠어요. 나랑 데이트나 합시다. 딱 세 번만"이라고 밝힌다.

창호의 제안을 받은 미래는 절친 차진옥(하희라 분)을 응원하러 갔다가 뜻밖에도 홈쇼핑 모델로 발탁된다.

미래가 사공창호와 데이트를 시작해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