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박용덕 대한조선 대표이사와 Vidar Dolonen DNV GL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개최, 추후 LNG연료 추진 선박사업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대한조선은 주력선종인 아프라막스와 수에즈막스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 기술에 대한 R&D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기술인증을 위해 DNV GL과 꾸준히 협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덕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우리는 향후에도 조선시장의 대세인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대한조선이 이번을 계기로 기술적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조선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