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84회 김응수, 홍일권x김하림 결혼사진 발견 충격 오열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응수가 홍일권과 김하림의 결혼사진을 발견하고 충격받는다.

27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84회에서는 김복남(김응수 분)이 딸 소영(김하림 분)과 백현우(홍일권 분)의 결혼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으로 오열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부인의 사랑' 8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기 검진을 받으러 간 복남은 치매 담당의사(정두겸 분)로부터 "계산 능력, 공간, 지각 능력 다 좋아졌다"는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복남은 현우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왜 사위를 못 알아봅니까?"라고 질문한다.

마침내 소영의 방에 들어간 복남은 현우와 소영의 결혼사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충격 받은 복남은 "아이고 어머니. 나 어떡해요"라며 오열한다.

한편, 준호(김정욱 분)가 집을 차지하면서 뜻밖에 송주(남소연 분)와 한 집살이를 하게 된 남미래(고은미 분)는 점점 송주와 가까워진다.

미래에게 설득당한 송주는 준호를 만나 동물병원 운영은 재개 하게 해준다.

준호가 병원에 온 송주에게 "내가 병원에 나타나지 말랬지?"라고 하자 송주는 "난 채권자. 당신은 채무자"라고 받아친다. 영수증을 든 송주가 "일단 이렇게라도 회수해야죠"라고 하자 준호는 "사채업자가 따로 없네"라고 비아냥거린다.
한편 복남은 현우와 소영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라고 사과한다. 감격한 소영은 현우의 손을 잡으며 "아빠. 그럼 우리 결혼해도 돼요?"라고 묻는다.

소영이 백현우에게 "현우씨 그동안 고생했어"라고 하자 현우는 "백서방이라는 말이 이렇게 기분 좋은 말인줄 몰랐네"라고 대답한다.

김응수가 치매가 악화됐다 호전 됐다 하는 김복남 역을 극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차달래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