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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보험업계, 소액단기보험 위한 업무제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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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보험업계, 소액단기보험 위한 업무제휴 박차

-여행자보험, 펫보험 등 소액단기보험 개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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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최근 낚시예약 앱 ‘물반고기반’과 국내 여행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장기보험 해약건수가 크게 늘고있는 가운데 보험업계는 펫보험, 여행자보험 등 소액단기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낚시예약 앱 ‘물반고기반’과 국내 여행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낚시여행을 예약하는 고객은 물반고기반앱을 통해 복잡한 심사절차 없이도 삼성화재 국내여행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낚시 여행을 위해 집을 나설 때부터 집에 도착하기까지 발생한 사고를 4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플랜은 실속플랜과 표준플랜 등 두 가지다. 실속 플랜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배상책임, 음식매개세균성장염을 보장하며 표준 플랜 가입시 실속 플랜에 상해입통원실손의료비 및 교통상해입원일당을 추가로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를 통한 소액일반보험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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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난 6월 반려동물 전자제품 브랜드인 '페토이'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 펫보험 상품 '(무)펫사랑m정기보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반려동물 플랫폼 서비스 업체 '펫닥(petdoc)'과 해당 보험상품 보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반려동물 전자제품 브랜드인 '페토이'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무)펫사랑m정기보험’은 반려인 사망 시 500만원 지급 및 위탁 보호·재입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보험으로 지난 3월 출시됐다. 반려인 생존 기간 동안 기본 펫 케어 무료 이용과 호텔 숙박권, 수영장 입장권, 용품·교육 할인권, 건강식 샘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닥은 해당 상품의 마케팅 지원,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 공유 및 활용 , 반려동물 관리 서비스 제공 및 안정화 등 여러 영역에서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페토이는 마케팅 지원 외에도 자사 제품 구매 시 제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는 고객에게 ‘(무)펫사랑m정기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에서는 침체된 보험가입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휴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실생활에 밀착한 소액단기보험이 떠오르면서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보험사들이 늘고있다"고 말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