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는 지난 31일 밤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의 격투 천재 나스카와 텐신(21)과 복싱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12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메이웨더는 텐신이 다가서기 어려울 정도로 우위를 점했고, 3차례 다운을 빼앗는 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메이웨더는 최소 100억 원에서 최대 1000억 원의 파이트머니를 받을 전망이다.
메이웨더는 경기 직후 "나스카와는 훌륭한 파이터였다"라며, "나는 여전히 은퇴한 몸이다. 그저 엔터테인먼트일 뿐 재미로 경기했다"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