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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홍보도 트렌드에 맞춰서 한다…웹드라마 최종편 공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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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홍보도 트렌드에 맞춰서 한다…웹드라마 최종편 공개 임박

우리카드가 제작한 웹드라마 이미지 (이미지=우리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카드가 제작한 웹드라마 이미지 (이미지=우리카드 )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우리카드가 웹드라마 ‘워크앤러브 밸런스(Work&Love Balance)’의 새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1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오는 14일에 워크앤러브 밸런스의 최종편인 에피소드 3편의 업로드가 예정돼 있다.
이 웹드라마는 우리카드와 모바일 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했으며 지난해 티저 영상과 에피소드 1편이, 지난 7일에 에피소드 2편이 공개됐다. 에피소드 1,2편은 누적 조회수 270만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워크앤러브 밸런스에는 72초TV의 ‘두 여자’로 잘 알려진 신인배우 채지안과 JTBC ‘미스티’에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구자성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내용은 직장 생활, 자기개발, 연애 모두를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던 여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이별과 위기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워라밸’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며 이를 극복해 간다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여주인공의 직업이 디자이너로 설정돼 있다.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헬스, 볼링장, 당구장 등의 스포츠 업종, 피부미용실, 사우나 등의 바디케어 업종, 서점 업종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의정석 SSO3(쏘삼)’ 체크카드는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모든 음식점과 노래방 및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등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공유와 확산의 영향력이 커지는 요즘 기업의 일방 통행식 메시지로는 소비자와 소통하기 어렵다”며 “거부감 없이 브랜드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소통 방법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웹드라마의 티저 영상과 본편 영상은 우리카드와 크리스피 스튜디오의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4월 대표상품 ‘카드의정석’를 출시한 이후 그간 카드업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선보여 왔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들을 차용한 애드버타이징(Advertising) 기법의 광고, SNS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광고를 선보였으며, 수제맥주 전문점 ‘미스터브루잉’과 콜라보를 통해 ‘우리에리’ 맥주를 제작한 바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