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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고주원, 인제 자작나무 숲 데이트 그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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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고주원, 인제 자작나무 숲 데이트 그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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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고주원(39)이 '연애의 맛'을 통해 3년 만에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17회에서는 배우 고주원이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고주원이 이필모 감성을 능가한다"고 감탄했다.

기상 후 한강으로 운동을 나온 고주원은 휴대폰으로 감성 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이어 고주원이 런닝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본 패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패널 이용진은 "필모는 밝은 허세, 고주원은 음지(?) 허세에 가깝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애의 맛' 선배이자 1살 연상인 배우 김정훈(40)은 고주원에게 "여자분 만났느냐?"고 전화로 물었다.이어 김정훈은 고주원에게 "첫만남에서 놀이공원이나 노래방은 절대 가지 말라"고 조언했다.

고주원은 데이트 상대인 여성에게 전화로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데이트를 위해 고주원은 청량리역에서 기차에 올랐고 상대 여성 또한 기차에 올라 고주원과 인사를 나누는 뒷모습이 그려지며 끝이 나 어떤 여성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TV 조선 '연애의 맛'은 배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