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팔라듐...금값과 불과 14달러 차이

팔라듐 1273.20달러... 금 1287달러

기사입력 : 2019-01-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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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휘발엔진 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귀금속 합금재료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이 질주하고 있다. 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귀금속 중 비싸다는 금과 가격차가 불과 15달러 안으로 좁혀졌다. 이런 속도라면 금값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금값은 달러 강세에 상승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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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듐 가격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쾌속 질주하고 있다.

10일(미국 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팔라듐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3%(3.80달러) 오른 온스당 1273.2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디젤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체 촉매제 등으로 쓰이는 산업용 금속인 백금 4월 인도분은 0.1% 오른 온스당 82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증가로 디젤차량에서 휘발유차량이나 하이브리드자동차로 전환하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세계에서 팔라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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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이날 조금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4%(4.60달러) 내린 온스당 1287.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므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상대적인 금의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에 비해 0.4% 오른 95.145를 나타냈다. 금은 이달 들어 0.5% 상승했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6% 내린 온스당 15.643달러, 박사금속 구리 3월 인도분은 0.7% 하락한 파운드당 2.6375달러로 각각 장을 끝냈다.

크레이그 얼람 오안다의 선임 시장 전략가는 "달러 상승으로 금값이 하락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라면서 "달러가 예상처럼 약세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 강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

박희준 편집국장(데스크)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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