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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크리에이터 플랫폼 '위워크(WeWork)'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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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크리에이터 플랫폼 '위워크(WeWork)'와 업무협약 체결

2020년 준공 예정인 여의도 파크원 내 공유오피스 운영계약 시너지 극대화

오는 2020년 준공되는 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사진=위워크(WeWork)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020년 준공되는 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사진=위워크(WeWork)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여의도 파크원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도모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중인 여의도 IFC 빌딩 인근에 위치할 파크원은 총 63만 평방 미터의 면적에 오피스 빌딩 2개 동과 호텔 1개 동, 판매시설 1개 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워크는 포스코건설의 책임임차공간 중 총 3개 층을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전략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위워크는 파크원 내의 지점과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동산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바탕으로 포스코건설이 임차인 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여의도 파크원 내 공유오피스 운영계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는 좋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에서 지점 수를 계속 늘리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위워크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공유오피스 전문기업인 위워크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향후 포스코건설이 파크원 오피스의 임차인을 추가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