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가 노치폰 '갤럭시M' 28일 인도부터 출시…1위 탈환 노린다

16만~32만원…5.6~6.4인치 화면에 최대 5000mAH 배터리 탑재

기사입력 : 2019-01-15 00:20 (최종수정 2019-01-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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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글로벌 출시이전에 인도시장에서 삼성전자 최초의 노치디자인 폰 갤럭시M시리즈를 선보인다.(사진=삼성인도법인)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말 인도에서 새로운 저가 노치 스마트폰 '갤럭시M' 시리즈를 출시하며 1위 탈환에 나선다. 시장조사회사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 인도에서 샤오미에 1위를 빼앗겼다 .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갤럭시M10'과 '갤럭시M20' '갤럭시M30'을 전세계에 출시하기에 앞서 오는 28일 인도에서 먼저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M' 시리즈는 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나 인도 아마존을 통해서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42~284달러(약 16만~32만원)로 예상되며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한 모델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정보기술 활용에 능한 세대다. 인도는 10억 이상의 휴대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3억5000만명은 여전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M시리즈는 저가폰 중심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를 제치기 위해 투입되는 전략 병기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샤오미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인도시장에서 샤오미는 27%, 삼성전자는 23%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2018년 3월로 끝난 2017년 인도시장 삼성전자 매출은 53억달러(약 6조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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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M시리즈의 출시일 28일을 알리는 포스터의 일부 (사진=삼성전자 인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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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28일 갤럭시M시리즈 출시를 알리는 포스팅을 올렸다.(사진=삼성전자 인도법인)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M시리즈 가운데 최저가 모델인 ‘갤럭시M10’은 5.6인치 액정표시판(LCD)을 사용하며, 삼성 엑시노스 7870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GB 램에 32GB 내장 메모리 및 3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용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1300만화소 카메라, 전면에는 500만화소 카메라가 달린다. 갤럭시M20은 6.1인치 LCD에 엑시노트7885 칩셋, 3GB 램과 64GB의 내장메모리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M30은 6.4인치 LCD를 사용하며 후면에 3개의 카메라(1300만화소,500만화소,500만화소 심도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4GB램, 64GB내장 메모리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5000mAh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인도 뉴델리 외곽 노이다에 약 8000억원을 들여 공장규모를 기존의 2배 규모인 24만㎡로 확장해 스마트폰 생산규모도 2배로 늘렸다.삼성전자는 인도에 25만개의 유통점과 2000개의 전용 매장, 2000개의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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