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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나가는’ 브라질 보우소나르 정권 “자신 방어하려면 총기 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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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나가는’ 브라질 보우소나르 정권 “자신 방어하려면 총기 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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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브라질의 보르소나르 대통령(사진)은 15일(현지시간) 총기소지 규제를 사실상 큰 폭으로 완화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 나라에서는 현 정권의 독재강화에 반발하는 과격시위가 그치지 않고 있으며, 살인 발생률이 치솟는 등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취임한 군인 출신 대통령은 치안대책으로 시민들의 무장 강화를 꼽았다. 그는 대통령령 서명에 즈음해 국민에게 정당방위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는 이 무기(서명하는 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