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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IT 기반 '공동(空洞) 관리 시스템' 신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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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IT 기반 '공동(空洞) 관리 시스템' 신규 구축

공동·지반침하 적기 대응을 통한 선제적 배관 안전관리 가능

지난해 11월 열린 '영남권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안전관리협의체 합동회의'에 참석한 지역 6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11월 열린 '영남권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안전관리협의체 합동회의'에 참석한 지역 6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공급배관 안정성 제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민안전 확보와 정보 공유 기반 마련을 위해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현황을 IT로 구현하는 '공동(空洞) 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배관 인근에서 발생하는 공동에 대한 위치 정보 DB·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시스템 총괄부서인 본사 통합보안처와 현장실무를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함께 '가스배관망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본사와 사업소 간 공동·지반침하 적기 대응을 통한 선제적 배관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