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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도 290명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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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도 290명 희망퇴직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7일 직원 290명을 희망퇴직시키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일반직 150명, 업무직 140명 등 모두 290명이 이달 중 퇴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일반직 50명은 지점에서 투자 상담을 하는 계약직인 주식 상담역이나 자산관리(WM) 전문직으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2016년 말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 출범 이후 처음이다.

당초 미래에셋그룹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었다.

이 회사 노조는 작년 11월 철야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기도 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