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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5회 조안, 김형민 배신 후 자살시도…재희, 교통사고 위기 이소연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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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5회 조안, 김형민 배신 후 자살시도…재희, 교통사고 위기 이소연 구출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회에서는 살해 진범 여지나(조안)가 백시준(김형민)에게 누명을 씌우며 배신하는 가운데 한강투신을 시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회에서는 살해 진범 여지나(조안)가 백시준(김형민)에게 누명을 씌우며 배신하는 가운데 한강투신을 시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조안이 김형민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뒤 자살을 시도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5회에서는 살해 진범 여지나(조안 분)가 백시준(김형민 분)에게 누명을 씌우며 배신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5회에서는 여지나는 백시준에게 누명을 씌우고 자살을 시도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지나의 진술 번복으로 백시준이 살인누명을 쓰게 된다.

앞서 방송된 4회 말미에 백시준은 옥탑방으로 여지나를 찾아와 성추행을 시도한 남자와 몸싸움을 벌였다. 시준이 싸움에서 밀리자 여지나가 병으로 괴한의 머리를 쳤다. 지나의 공격에 머리를 맞은 괴한이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추락하자 백시준은 공포에 질린 지나에게 "다 내가 한 일"이라고 감싸며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유치장에 갇힌 시준에게 "목격자가 진술을 바꾸었어요. 백시준씨가 질투에 눈이 멀어 범죄를 저질렀다고"라며 여지나가 진술을 번복했다고 전한다. 충격받은 백시준은 전화 한 통만 쓰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백시준의 사촌 조헌정(하은진 분)은 심청이(이소연 분)에게 백시준이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알려준다. "청이야 큰일 났어. 시준 오빠 어떡해"라는 헌정의 말을 들은 심청은 경찰서를 찾아가 애를 태운다. 백시준의 심청의 첫사랑이자 청이의 의붓언니 여지나 애인이었다.

미용실에서 지나와 부딪혔던 여자는 애인이 갑자기 변사체로 발견되자 지나를 찾아와 행패를 부린다. 지나는 물세례를 퍼부으며 발악하는 여자에게 "나한테 왜 이래"라고 고함을 지른다.
백시준이 살인자라는 말에 청이는 '뭐가 잘 못 된 걸 거야. 언니는 대체 어디서 뭘하고 있는 거지?'라며 여지나를 찾아다닌다.

한편, 마풍도(재희 분)는 얼이 빠진 청이가 자동차 사고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어이 모델, 야!"라고 소리치며 그녀를 구한다.

백시준의 아이를 임신해 5개월에 접어든 지나는 유산 수술 불가 판정을 받자 자살을 시도한다. "수술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어요. 잘 못 하다가는 산모 생명까지 위험해져요"라는 진단을 받은 지나는 병원 복도에서 괴성을 지르며 분노를 표출한다.

마침내 지나는 '이렇게 살아서 뭐해.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고 그냥 끝내자'라며 한강에 투신을 시도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소연, 재희, 김형민, 조안이 호흡을 맞추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