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백화점, 선물세트 포장재 교체…친환경 경영 일환

공유
0

현대백화점, 선물세트 포장재 교체…친환경 경영 일환

현대백화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백화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의 충전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소재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폴리에틸렌 소재 고정재 가격(400~600원) 대비 3배(1,300원~1,800원) 가량 비싸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추석부터는 전 과일 선물세트에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정육 선물세트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던 스티로폼 단열재도 재활용이 용이한 흰색 스티로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조치로 연간 8만여 개의 스티로폼이 재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