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전주에 사는 김모(54)씨는 “안락사가 파문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중단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씨는 지난 15일 한 방송에 출연해 “안락사는 누구도 판단할수 없다. 그 친구를 잘 아는 보호자가 안락사를 판단할수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동물은 사람과 직접적인 소통을 못해 누구도 동물의 상황을 이렇다 저렇다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