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원(이하 포스리)은 ‘2019년 한중일 주요 철강사 전략 방향’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포스리 측은 “한중일 주요 철강사 CEO들은 2019년 경영 환경이 ‘통상마찰의 장기화 등 불확실성 지속, 자국내외 수요 펀더멘털의 부진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할 것’이라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안전 중시 △수익기반 재정립 △혁신∙구조 개혁 △미래 시장 대응력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중일 경쟁사들의 전략 방향은 국내외 철강 생산∙판매 네트워크 보강, 비철강 부문의 역량 강화, 기술 우위를 활용한 차별화, 미래 시장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에서 유사한 방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