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키움증권 “엔씨소프트, 12월 업데이트 효과에 리니지M 굳건…점진적 성장 기대”

공유
0

키움증권 “엔씨소프트, 12월 업데이트 효과에 리니지M 굳건…점진적 성장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안정성을 바탕으로 점진적 성장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4Q실적은 매출액 3985억원(분기대비, -1.3%), 영업이익 1209억원(분기대비 -13.1%)으로 전망된다.
리니지M의 12월 업데이트 및 연말 성수기/패키지 효과로 안정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경쟁작의 출시가 있었으나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안정성은 상당기간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전망이다.

작년에 1차 테스트를 진행했던 리니지 리마스터는 1/29~2/20일에 2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1차 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그래픽 미세 조정 및 자동사냥의 개선 등이 주요 목적이다.

이에 따라 리마스터 출시는 3월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1분기에도 리니지의 매출은 긍정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통상적으로 리니지는 1분기에 이벤트가 부재한 경우가 많아 매출이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냈지만 리마스터 출시가 1분기에 이루어진다면 반대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에 밝혀진 2019년 신작은 총 5개이다. 리니지2M을 비롯하여 아이온2, 블소3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될 계획이다.

이 중 리니지2M의 출시가상반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2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에는 남은 4개의 게임 중 1~2개의 게임이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리니지2M의 신작 출시 이후에는 반기에 1개~2개의 게임들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