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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러·일 정상회담에 또 46분 지각 결례…'제 버릇 남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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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러·일 정상회담에 또 46분 지각 결례…'제 버릇 남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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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또 다시 지각, 회담은 예정보다 46분 늦게 시작되었다. 푸틴은 아베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외국 정상과의 회담에서도 지각 상습자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본정부 당국자는 이러한 상황이 놀라지도 않다고 말했다.
크렘린에서의 정상회담은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인근 호텔에서 대기하고 있는 아베에게 러시아 측으로부터 출발요청 요청이 들어온 것은 오후 2시 반이였다. 러시아는 푸틴이 지각한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다.

러·일 정상회담에서는 지난해 5월엔 50분가량, 9월엔 약 2시간 반 늦게 시작돼 그를 기다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