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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혐의 축구스타 호날두 법정출두…242억 벌금 내기로 합의 실형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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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혐의 축구스타 호날두 법정출두…242억 벌금 내기로 합의 실형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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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소속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22일(현지시간) 마드리드법원에 출석.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건으로 1,880만 유로(약 233억6,000만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해 징역 1년11개월의 실형을 면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7년 스페인 1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 2011년부터 2014년 초상권 수입을 은폐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페인의 법률에서는 초범으로 2년 미만의 금고형을 받을 경우 집행유예를 받게 되기 때문에 호날두는 수형을 면할 전망이었다.

약혼녀와 함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호날두는 15분 만에 합의서 사인을 마치고 자리를 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