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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8회 조안, 고객갑질 진상…재희x이소연, 8년 만에 재회 폭풍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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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8회 조안, 고객갑질 진상…재희x이소연, 8년 만에 재회 폭풍진도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8회에서는 미혼모였던 여지나(조안)가 8년만에 나타나 고객갑질 진상을 떠는 가운데 마풍도(재희)와 심청이(이소연)가 8년 만에 재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8회에서는 미혼모였던 여지나(조안)가 8년만에 나타나 고객갑질 진상을 떠는 가운데 마풍도(재희)와 심청이(이소연)가 8년 만에 재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8회에서는 미혼모였던 여지나(조안 분)가 8년만에 나타나 고객갑질 진상을 떠는 가운데 마풍도(재희 분)와 심청이(정체 조홍주, 이소연 분)가 8년 만에 재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여지나가 8년 만에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나 금의환향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지나는 자신을 알아본 호텔 종업원에게 물잔을 던지며 "니가 어떻게 손님한테 함부로 굴어"라고 소리치며 고객갑질을 한다.

게다가 지나는 주보그룹 3세 오귀녀(이슬아 분)를 예의 주시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주보그룹 마영인(오미연 분) 회장을 비롯해 오너 일가가 용왕리로 총출동한다. 마풍도는 주보그룹에서 열리는 피아노 연주회를 앞두고 긴장한다.

심학규(안내상 분)는 할머니 마영인을 피하는 마풍도(재희 분)를 도와준다. 짚을 싣고 가는 심학규의 손수레에 마풍도가 몸을 숨긴 것. 인적이 없는 곳으로 손수레를 끌고 간 학규는 풍도를 향해 "그만 나와요"라고 소리를 지른다.

마풍도와 마영인은 상극이다. 극 초반에 어린 마풍도는 아버지 마성재(정찬 분)와 함께 어린 심청이(조홍주 아역 이예원 분) 친부 조지환(임호 분)를 만나러 갔다. 당시 조지환은 고려시대 미인도를 훔쳤다는 누명을 쓴 도망자 신세였다. 주보그룹 마영인의 가신 서필두(박정학 분)이 그림을 빼앗기 위해 마성재의 자동차를 손봤고 그로인해 마성재는 사망했고 조지환은 행방불명됐다. 마영인은 혼자 돌아온 손자 마풍도에게 아비를 잡아 먹었다고 폭언했다.

한편, 마풍도를 도둑으로 오해한 심청이는 주보그룹 직원에게 이를 신고한다. "도둑이요"라는 청이에게 주보그룹 직원은 "저 사람은 공연하는 피아니스트야"라고 밝힌다.
풍도와 심청이는 또 다시 엮인다. 자신을 붙잡는 심청이에게 풍도는 "가라는 말 안 들려"라고 심술을 부리다가 8년 전 색깔에 눈을 뜨게 해 준 여고생 심청이임을 알아보고 "고딩 너였어?"라며 깜짝 놀란다.

청이는 자신을 붙잡는 풍도의 손을 탁 치며 "저 아세요?"라고 되묻는다. "나 기억 안나?"라는 풍도에게 청이는 "누군데 자꾸…"라고 말하다가 깜짝 놀란다.

어린 시절 친아빠 조지환와 살 때 풍도에게 만화경을 받았던 심청이는 그 사실을 기억한 것일까, 아니면 8년 전 잠깐 얽혔던 사이였음을 기억한 것일까?

폭풍진도가 나가 8년 만에 다시 재회한 풍도와 청이, 여지나의 향후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