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77.2%는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휴수당을 임금에 포함해서 지급한다'는 응답자는 21.7%에 불과했고, 14.1%는 시급 외에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60.9%는 '지급 여력이 안 돼서'라고 밝혔다.
21.6%는 '(근로자의) 근무시간이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이어서'라고 했고, 16.2%는 '근로자와의 합의로', 1.3%는 '위법사항인지 몰라서'라고 응답했다.
'주휴수당에 부담을 느끼는가' 묻는 질문에는 96.8%가 '매우 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2.4%는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0.6%,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0.3%에 불과했다.
8000∼9000원은 8.8%, 9000∼1만 원은 0.6%, 1만 원 이상은 0.5%밖에 되지 않았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