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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밸런타인데이에 핑크빛 갤A8s FE 출시…中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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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밸런타인데이에 핑크빛 갤A8s FE 출시…中여심 저격

갤럭시A8s 이어 국내 출시이어질지도 관심

삼성전자가 21일 중국에서 발표한 '갤럭시A8s FE'의 외관이다. 그라데이션 색상이 적용된 핑크 골드와 핑크 블루 2개 모델로 중국 여성 소비자를 겨냥했다.(사진=웨이보)
삼성전자가 21일 중국에서 발표한 '갤럭시A8s FE'의 외관이다. 그라데이션 색상이 적용된 핑크 골드와 핑크 블루 2개 모델로 중국 여성 소비자를 겨냥했다.(사진=웨이보)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인턴 기자] 삼성전자가 핑크빛 그라데이션 스마트폰으로 중국 여심을 노린다.

샘모바일은 21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갤럭시A8s의 변형 버전 갤럭시 A8s FE를 공개하고 발렌타인 데이(2월 14일)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 총괄 부사장은 “갤럭시A8s FE와 갤럭시A8s는 사양상 다르지 않지만 여심을 저격할만한 그라데이션 색상의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A8s는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파서 카메라를 탑재한 이른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발표됐다. 국내에는 오는 25일 ‘갤럭시A9 프로’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A8s에는 6.4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710 칩셋, 8GB(기가바이트) 램, 128GB 내장메모리가 장착됐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와 함께 3400mAh(밀리암페어)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8s FE를 갤럭시A8s처럼 중국에 이어 한국에도 출시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