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나타난다.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보다 4도 이상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동해 먼바다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늘 밤 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며 내일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전국 대부분 지방의 공기가 깨끗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