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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성추문' 김영세 패션디자이너 동성 성추행 논란… 나체 공개 요구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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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성추문' 김영세 패션디자이너 동성 성추행 논란… 나체 공개 요구 '소름'

김영세 패션디자이너.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영세 패션디자이너.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새해에도 성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영세 패션디자이너가 동성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채널A는 23일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피해자 A 씨는 김영세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김영세가 "나체 한번 보여달라. 당신에게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당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채널A에 따르면 전직 운전기사 역시 잠깐 앉으라며 마사지를 해달라거나 등에 로션을 발라달라는 등 비슷한 일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김영세 패션디자이너는 자신이 동생애자임을 알고 A 씨가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며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김영세 패션디자이너는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그 친구는 2m 안에 가까지 오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양측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김 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